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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더라운지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기간: 2021년 5월 1일 ~ 2021년 8월까지 이용 가능 시간: 주중 오후 1시 ~ 오후 6시 주말 오후 4시 ~ 오후 6시 가격: 73,000원 / 성인 2인 기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해서 갔고 평일에 갔는데 우리처럼 애프터눈 티를 먹는 사람은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었다.우리가 갔을 때는 딱 우리만 있었던 느낌이... 가자마자 음료를 선택할 수 있었고 커피종류와 차, 망고쥬스,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망고쥬스, 친구는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했다. 나중에 한 번 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데 이유를 알겠더라 디저트이다보니 달아서 안 단 음료를 찾게 된다. 두 번째로 선택한 음료는 잉글리시브랙퍼스트티 로네펠트차..

뮤지컬 드라큘라 𝖉𝖗𝖆𝖈𝖚𝖑𝖆 210708 19:30 공연 이 날은 포토카드도 주더라 개이득 이 전에 봤던 캐스팅이랑 아예 다른 캐스팅으로 공연을 보고 싶어서 최대한 찾아봤는데 선민 배우 말고 다 다른 캐스팅으로 보게 되었다. 이예은 배우도 궁금했는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 회차도 대만족 김준수 드라큘라는 좀 더 자극적이고 통제가 안되고 감정과 본능에 더 충실해 보이는 드라큘라였다. 머리색깔이 그렇게 보이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김준수는 확실히 기성가수였어서 그런지 발라드에서의 감정조절이 정말 좋다. 음 하나하나를 정말 섬세하게 부른다. Loving you keeps me alive랑 She 부를 때 빠져들어 들었었다. 그리고 이전에 봤었던 회차랑 제일 큰 차이점은 It's Over 때 음..

안녕(安寧), 모란 전시 일자 : 07월 07일 ~ 10월 31일 전시 장소 :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요새 민화 컬러링북에서 모란의 매력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모란 전시를 한다길래 갔다왔다. 그것도 무료 전시.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로 때문에 시간마다 예약을 할 수 있는 사전관람예약제를 실시중이었고 내가 예약할 당시에는 제한 인원수가 90명이었던 거 같은데 4단계 격상 후에는 60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체온을 재고 입장하고 나면 안녕, 모란 이라는 글자가 나를 반긴다. 처음에는 안녕이 인삿말의 안녕으로 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무 탈 없이 평안하다의 뜻과 같이 이중적으로 쓰인 안녕이었다. 사실 전시에 관한 설명은 https://www.gogung.go.kr/specia..

트레블로지 동대문 호텔 Travelodge Dongdaemun Hotel 트레블로지 동대문 호텔 정문 위치는 을지로4가역(2,5호선)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사이에 있고 각각 역까지 걸어서 약 5분거리라 위치가 매우 좋다. 2주를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룸 뷰 (짐이 무거워서 짐을 내려놓고 찍었다) 룸과 세면대를 분리시켜놓는 벽을 기준으로 바닥이 다르다. 룸은 카페트바닥 그 외에는 타일바닥으로 되어있다. 세면대가 따로 나와있었고 미니냉장고와 커피포트, 머그컵 등이 구비가 되어있었다. 또 옷걸이 있는 곳에 금고가 있고 그 밑에는 기본 세팅된 베개보다 높이가 낮은 여분의 베개가 2개 있었다. 실내용 슬리퍼도 2개가 구비되어 있다. 미니냉장고 여느 호텔과 다름없이 냉동기..

YOSIGO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전시 일자: 6월 23일 ~ 12월 5일 전시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월요일 오전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전시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그런가 그라운드시소 계정에서 계속 주중오전에 오라고 되어있던데 입소문 타고 계속 사람이 모여드나보다. 예매처별로 예매티켓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티켓을 받으면 웨이팅 대기 순서를 입력하게끔 한다. 다행히 나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안에 사람이 없지는 않았다. 전시를 시작하기에 앞서 핸디 크로퍼가 준비되어 있다. 요시고 사진전은 작가가 찍은 작품들을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전시를 한다. 첫 번째는 ARCHITECTURE 건축이다. 첫 번째 파트를 보면서 느낀 것..

석조전 음악회 6월 30일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석조전 음악회를 갔다왔다. 20명 선착순티켓팅이었고 그 중에 운좋게 들었다. 입장하기 전 COOV어플을 통해 백신접종을 확인받고 체온을 측정하고 나서 입장이 가능했다.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이 내부가 아름답다라는 말은 들었었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 들은 것 처럼 아름다운 중앙홀을 볼 수 있었다. 사회자의 티켓팅을 성공한 관중들에게 '축하합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이 날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E flat 장조 '안경', 드보르작의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제토 중 1,2,4 악장, 멘델스존의 현악 오중주 제2번 B-flat 장조를 감상할 수 있었다. . 금호소로이스츠의 연주자들 김다미, ..

인생네컷 안녕인사동점 (안녕인사동 건물의 3층에 있다) 멀리서 봐도 핑크핑크 지나가다가 인생네컷 기계는 한 번씩 본 적 있어도 직접 찍으러 들어가고 이렇게 인생네컷 기계만 있는 곳은 처음이다. 상주중인 직원은 없고 기계만 총 3대다. 두 대는 얼굴용, 한 대는 전신용 온갖 소품들도 구비되어 있다. 사진기계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랑 사진 찍기 좋게 대형거울과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다. 나는 전신사진을 찍으러 왔었고 멀티프레임은 1~8컷을 정해서 찍을 수 있다. 1~3컷은 전신컷이고 4,6,8컷은 상반신만 나오는 컷이다. (5,7 컷 없음) 보통 포토매틱이나 데이비드셀피샵은 후보정을 전문가가 해주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있는데 여기는 후보정없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6000원으로 싸다. 그리고 수..

카페 진정성 논현점 미래엔 출판사 빌딩 1층에 있는 카페이다. 회사 밑의 카페라그런지 오전8시부터 운영한다. 책 읽기 좋은 카페라고 인스타에서 소개글을 봐서 책을 들고 오전 11시쯤 방문했다. 오전 11시쯤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 한적했다. 창이 훤히 드러나있어 햇빛 받으면서 책읽기 좋다. 소파 밑에는 일정한 간격마다 콘센트가 있었다. 딱 공부하고 책읽기 좋은 카페였다. 테이블 있는 쪽도 콘센트가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있었고 스탠드가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미래엔 빌딩이라 미래엔출판 책들이 많이 디피되어있다. . 밀크티와 솔티카라멜쿠키를 먹었는데 초이스미스였다 ^^.. 각각 나름 맛이 괜찮았는데 둘 다 달아서 조합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쁜 인스타감성 카페는 아니지만 책 읽기에는 정말 좋은 ..

카페 회화나무 지인의 추천으로 간 카페인데 창덕궁 돌담길 뷰가 너무 이쁜 카페이다 막상 찍고 보니 살릴 수 있는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뷰가 이쁘다. 카페 안을 참 예쁘게 꾸며놓았는데 카운터쪽에 포르투갈의 아줄레주를 연상케하는 타일들로 장식되어있고 곳곳에 포트넘앤메이슨, 마리아쥬 프레르 같은 브랜드들의 차들과 주전자, 찻잔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처음엔 장식으로 찻잔들을 디스플레이 해놓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손님들의 찻잔으로 쓰이고 있었다. 여러 번 방문하면 방문할 때마다 어떠한 찻잔이 나올지 기대해보는 것도 이 카페의 매력 중 하나일 것 같다. 지인은 마르코폴로 차를 주문하고 나는 아이스초코를 주문했는데 아이스초코가 정말 맛있었다. 대다수의 카페에서 파는 제티맛이 아니어서 좋았..

골목식당 필동함박 본점 오랜만에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쿠팡이츠를 마구 뒤지다가 발견한 골목식당 필동함박 본점 사실 초기 골목식당에서 필동함박이 엄청 유명해졌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한 번도 찾아가서 먹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런 곳에 가서 웨이팅 할 자신이 없어서,,, 쿠팡이츠에 배달이 되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주문했다. 배가 너무 고팠기도 하고 치즈를 좋아해서 클래식에다가 치즈를 추가하고, 소세지까지 추가, 그리고 스프라이트를 시켰더니 이런 식으로 피클과 함께 포장되어서 왔다. 반숙달걀 밑에 치즈와 클래식함박이 소스에 담긴채였고 소세지는 내가 소스에다가 풍덩 젓가락으로 함박을 가르는데 속에 고기가 꽉 찬게 느껴졌다. 한 입 먹었을 때 첫 반응은 '오. 맛있어...! 괜찮은데?' 사실 쿠팡이츠 후..